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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8월 21일 서울캠퍼스에서 열렸다. 졸업생들은 마침표이자 새로운 출발선이 된 학위수여식 현장에서 학위복을 입고 가족과 친구들의 축하 속에 마지막 학창의 순간을 함께했다.
선양국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이차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고망간 무응력 양극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의 4대 핵심 요소인 에너지밀도, 수명특성, 안전성,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 소재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에너지 분야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 IF: 60.1)』에 8월 26일 게재됐다.
고민재 교수팀이 저렴한 이산화주석(SnO₂) 소재 표면을 특수 코팅해 황화납(PbS) 양자점 태양전지의 광전변환효율(PCE)을 세계 최고로 구현했다.
김두리 교수팀이 형광 분자 부착 없이 반도체 나노구조를 초고해상도로 구현하는 형광 이미징 기술 ‘인버티드 페인트(Inverted PAINT)’를 개발했다.
공동연구팀이 물 속에서도 장기간 광발광 양자효율(LQY)을 유지하는 ‘페로브스카이트 나노복합체 색변환층 패턴’을 개발했다.
엄영호 교수팀이 폐아라미드(p-aramid) 섬유를 재활용한 친환경적인 아라미드 나노섬유(ANF) 코팅 기술로 다양한 내장재 플라스틱의 난연 성능을 향상했다.
위정재 교수팀이 자기장·빛·열에 반응하는 다중 감응 스마트 소재를 개발해, 자연의 상어비늘 구조를 모사한 3차원 표면 구현에 성공했다.
위정재 교수팀이 석유 정제 과정에서 산업 부산물로 버려지는 황 고분자를 활용해 세계 최초로 다중 자극에 반응하는 지능형 로봇 플랫폼을 개발했다.
유호천 교수팀이 빛을 소리로 변환해 고유한 암호 키를 생성하는 ‘광음향 기반 물리적 복제방지장치(PA-PUF)’ 개발에 성공했다.
유호천 교수팀이 게이트 전압 조절로 두 가지 활성화 함수를 하나의 소자에서 구현하는 ‘가우시안-시그모이드 강화 트랜지스터(GS-RT)’를 개발했다.
정인환 교수팀이 자외선(UV) 영역을 정밀하게 감지하면서도 빠른 응답성과 낮은 잡음을 갖춘 고성능 유기 광검출기(UV-OPD)를 개발했다.
최효성 교수팀이 기계적 자극을 빛 신호로 변환하는 미케노발광(ML) 소재 기반 차세대 고해상도 햅틱 센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교수명 가나다순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