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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CES 2023에서 최고혁신상 수상

한양대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 IT 전시회 ‘CES 2023’에서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포함해 총 6개의 혁신상(Honoree)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 CTA)는 지난 11월 16일(현지 시각) 28개 부문의 CES 혁신상 수상 기술 및 제품을 발표했다. 정보통신학과 오현옥 교수가 창업한 ㈜지크립토의 ‘zkVoting’은 블록체인 투표시스템의 문제점과 취약점을 해결한 온라인 투표 앱이다. ‘zkVoting’은 블록체인앱 최초로 최고혁신상에 선정됐으며 사이버보안 · 사생활보호와 소프트웨어 · 모바일앱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사이버보안 · 사생활보호 부문 혁신상을 받은 디지털 자산 익명거래 서비스 시스템 ‘Azeroth’ 또한 오 교수의 실험실창업기업 ㈜지크립토가 개발했다.
기술경영학과 김지은 교수가 개발한 노인 낙상방지용 보행매트 ‘LUXTEP’은 스마트홈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의학과 임한웅 교수(㈜올빛트리 대표이사)와 로봇공학과 박태준 교수가 공동개발한 ‘EyeFit’은 디지털헬스 부문과 피트니스 · 스포츠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양대,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최근 전 세계는 반도체 산업을 국가의 생존권을 위한 인프라로 정의하며 치열한 기술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반도체 기술 없이는 자동차, 의료, 에너지 등 거의 모든 산업의 생존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한양대는 지난 10월 20일 반도체 분야의 체계적 연구를 진행하고 해당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반도체 연구원을 개원했다.
‘한양스마트반도체연구원(HanYang Institute of Smart Semiconductor, 이하 HY-ISS)’이라 명명된 연구원은 △극자외선 노광기술 연구센터 △첨단반도체 패키징 연구센터 △원자 수준 공정 및 플라즈마 연구센터 △차세대 반도체 물성 및 소자 연구센터 등 총 4개의 센터로 구성돼 있다. HY-ISS에는 50여 명의 이공계열 교수진이 참여해 학제 간 장벽을 넘어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공동연구 및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해당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 및 대형 R&D 사업유치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양대 양 캠퍼스, 후배사랑 제자사랑 따밥 나누기 행사 진행

한양대 출신 동문 교수 모임인 ‘한양대 재직교수 동문회’가 후배 · 제자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고자 지난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캠퍼스에서 ‘후배사랑 제자사랑 따밥 나누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 3년 만에 개최된 것이다.
13일에는 ERICA캠퍼스 학생식당에서 300명의 학생에게 반계탕을 제공했으며, 경품 추첨 행사도 이어졌다. 14일에는 서울캠퍼스 학생식당에서 500명의 학생에게 설렁탕을 제공했다. 양 캠퍼스 행사 모두 학생들의 즐거운 웃음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캠퍼스
ERICA캠퍼스

한양대, 온기를 전하는 제8회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진행

한양대 서울캠퍼스가 김장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한양대의 ‘사랑의 실천’ 정신과 지역사회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온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올해를 기점으로 3년 만에 재개됐다.
지난 12월 3일 오전 사자상 앞에서 진행된 봉사에는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정원오 성동구 구청장, 박명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성동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함께한대 사회봉사단, 한양대 사회봉사단 사회혁신센터, 한양대 서울캠퍼스 재학생과 유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참석자들이 함께 담근 이날의 김치는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 장애가정 · 소년소녀가장 400세대에 골고루 전달됐다. 인도네시아 유학생 데비나는 “한국의 김장 문화를 뜻깊은 자리를 통해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ERICA캠퍼스 본관 증축공사 준공식 개최

지난 11월 23일 한양대 ERICA캠퍼스 본관 증축공사 준공식이 열렸다. 증축 공간은 지상 3개 층, 약 778평으로 작년 10월 20일 착공을 시작해 올해 8월 22일에 준공 완료 및 사용 승인을 받았다.
본관 증축공사 설계는 양내원 건축학부 교수(전임 부총장)의 자문을 받아 진행됐다. 전 층 운행 엘리베이터와 건물 중정을 설치했다. 각 층은 중앙계단을 중심으로 양쪽 순환 통로로 이어져 있으며, 3층 복도에서는 밖의 풍경을 볼 수 있다.
1979년 건축되어 ERICA 발전의 산실 역할을 해온 본관 건물은 이번 증축을 통해 부서 간 행정 시너지를 높이고 미래를 대비할 확장성을 갖추게 됐다.

ERICA캠퍼스 대운동장 준공식 개최

한양대 ERICA캠퍼스가 총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약 1년간 진행해왔던 대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1월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시행된 공사는 △야구 및 축구 복합구장 인조 잔디 설치 △펜스, 내야 그물망 및 축구 골대 설치 △축구, 야구전용 전광판 설치 △50m 육상 트랙 설치 △본부석 내 샤워 시설 및 라커룸 설치 등으로 이루어졌다.
준공식에는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야구부 주장인 이현준 학생을 비롯한 많은 운동부원, 학생들이 참석해 기대와 함께 축사를 전했다.

ERICA학술정보관, 학습의 질과 만족도 높이는 ‘노상일HOLMZ’ 개관식 진행

한양대 ERICA학술정보관이 지난 10월 19일 노상일HOLMZ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우승 한양대 총장, 이한승 ERICA 부총장, 노상일(보험경영학과 89) 동문, 김성봉 제40대 총학생회장, 미국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학술정보관 4층 제3열람실을 리모델링한 노상일HOLMZ는 노상일 동문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라운지와 스튜디오, 집중열람실로 이뤄져 있다. HOLMZ는 ‘집’과 ‘셜록 홈스’의 이름을 결합한 말로, 집과 같은 편안함 속에서 미지의 학문을 탐구하라는 뜻으로 기획된 공간이다.

송석호 교수

백내장 및 노안수술에 효과적인 다초점 인공수정체 개발

물리학과 송석호 교수 공동연구팀이 백내장 질환과 노안 시력 개선을 위한 새로운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개발했다. 빛 번짐, 야간 시야흐림 등 기존 제품의 시야 방해 현상을 개선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위정재 교수

3차원 마이크로 어레이 구조체 및 자성 감응 형태 변화 지형 개발

유기나노공학과 위정재 교수 연구팀이 자연의 꽃송이 형상을 모사해 카이럴성 선택이 가능한 3차원 마이크로 어레이 구조체와 자성에 감응해 형태가 변화하는 3차원 마이크로 지형을 개발해냈다.

이승현 교수

수소 생산을 위한 고효율 · 저비용 수전해 촉매 개발 성공

ERICA캠퍼스 화학분자공학과 이승현 교수 연구팀이 값비싼 루테늄/백금 전기화학 촉매를 대체할 수 있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기술 상용화의 핵심인 고효율 · 저비용 촉매 개발에 성공했다.

임창환 교수

뇌파 이용한 뉴로마케팅 기술 개발

전기 · 생체공학부 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임창환 교수팀이 뇌파 및 생체신호에 기계학습을 적용해 제품 선호도나 사용자의 감정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뉴로마케팅(neuromarketing) 기술을 개발했다.

장재영 교수

유기 반도체의 분자도핑 제어 기술 개발

에너지공학과 장재영 교수 연구팀이 화학적 구조가 비슷하지만 루이스 염기성이 다른 두 유기 반도체를 활용해 연구에 매진한 결과, 유기 반도체의 분자도핑 반응 원리와 이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정우환 교수

AI 기반 DB 최적화 기술 개발

ERICA캠퍼스 인공지능학과 정우환 교수팀이 예측모델과 데이터 생성 알고리즘 등을 새롭게 개발해 오차는 40%가량 줄고, 학습속도는 2배가량 빠른 AI 기반 데이터베이스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다.

최성용 교수

소량 혈액으로 정밀 암 진단 기술 개발

전기 · 생체공학부 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최성용 교수팀이 소량의 혈액으로 다수의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암세포가 방출한 ‘세포 밖 소포체’를 고감도로 검출하는 기술이다.

최재훈 교수

고지혈증에 의한 대동맥판막질환 초기 진행 기전 규명

생명과학과 최재훈 교수 연구팀과 가톨릭대 연구팀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고지혈증에 의한 대동맥판막질환(Aortic valve disease)의 초기 진행 기전을 생명과학 연구기법을 통해 새롭게 규명했다.

최준명 교수

배터리 없이 바닷속에서 작동하는 고성능 자가발전기 개발

ERICA캠퍼스 기계공학과 최준명 교수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시형 박사팀이 함께, 바람 · 파도 · 해류 등에서 발생하는 1Hz 이하의 진동에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 하베스터 개발에 성공했다.


*교수명 가나다순 게재